부동산 투자 중에서 토지투자를 공부하기로 결심하고 처음으로 고른 책!
2018년도에 나온 책이지만 부동산이라고는 1도 모르는 부린이에게 잘 맞는 쉽고 기초적인 내용들로 이루어져 처음 시작 도서로 아주 좋았던 책이다.
어려운 부동산 용어도 많지 않고, 있어도 모두 일일이 설명이 되어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초보도 알 법도 한 내용임에도 하나하나 순서대로 짚어주니 머리에 더 잘 들어오고 정리로 되는 느낌이었다.
제목에 있는 1000만원으로 시작해 100억 부자가 된 것은 용기를 내 여윳돈이 있어 토지 투자를 하려던 분에게 부탁해서 함께 투자를 하게 된 이야기이였다. 생각했던 '소액투자'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책은 아니었지만 '난생처음'하는 토지투자에 맞게 기초적인 내용들과 알기 쉽게 정리된 내용들은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파트 4부터 부린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팁들이 하나 둘씩 나오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파트 5에는 처음 접하는 용어들에 대한 친절한 설명부터 지도 보는 법 등 다양한 꿀팁을 전수해준다.
그리고 마지막 파트 6에서는 실제로 투자를 해보는 순서대로 예행연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마인드셋이나 주변 인간관계, 일상 속 습관에 대한 부분이 초반 파트1~3을 이루고 있다.
이 부분은 처음이라 좀 더 신중히 읽어보았지만 나중에 다른 책들도 훑어보니 비슷한 내용들이 많아 다른 부동산 책을 이미 읽어본 사람이라면 가볍게 읽고 넘어가도 무방할 내용인 듯 했다.
토지의 기본을 정말 부린이의 입장에서 잘 짚어준 책!
어휘설명부터 권리분석의 기초부분을 다루고 있으며, 권리분석이 경우 아주 디테일하게 다루지는 않지만 아직 토지투자에 대해 1도 모르는 부린이들이 보다 넓은 숲을 보고 나무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넓은 숲부터 보여주며 토지투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친근하게 다가가는데 도움을 준다.
마지막에는 이전에 알려준 내용들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실제로 토지투자를 하는 것처럼 연습해보는 느낌으로 작성되어 있어 더욱 정리가 잘 되는 느낌이었다.
이 책의 전체적인 만족도는 좋았던 편!
내가 추구하는 기초, 소액투자 이 두 부분에 있어서 기초부분과 함께 토지투자에 대한 두려움없이 다가갈 수 있게 해준 책이었다.
제목부분에도 말한 바와 같이이 책은 '소액투자'보다는 '난생처음'해보는 토지 투자를 위한 내용들이 쉽게 가이드되어 있으며
소액투자에 대한 부분은 다른 책을 참고해야한다.
앞으로 다른 부동산책도 읽어보면서 소액으로 가능한 토지투자를 공부해보려고 한다.
